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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 장청소 변비 해결 방법과 주의사항

변비로 인한 답답함,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겪어보신 분들이라면 다양한 해결 방법을 찾아보셨을 텐데요. 최근 인터넷과 SNS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소금물 장청소 입니다.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 장이 정화되고 변비가 해결된다는 주장까지 나오지만,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방법은 안전한 걸까요? 이번 글에서는 소금물 장청소의 원리와 올바른 진행 방법, 반드시 알아야 할 부작용과 주의사항 까지 정확하고 신중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소금물 장청소란? 소금물 장청소는 따뜻한 물 1L에 천일염 2티스푼 정도를 녹여 공복 상태에서 빠르게 마셔서 장 운동을 자극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장 속의 노폐물이나 숙변을 배출하고자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죠. 소금물 장청소의 변비 해결 원리 물리적 장 자극을 통한 배변 유도 소금물은 장내 삼투압을 변화 시켜 물이 장 안에 머무르게 하며, 장의 연동운동을 자극 합니다.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배변이 활발해지며, 변비 해소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소금물 장청소 방법 올바른 방법을 따라야 안전합니다. (1) 준비 단계 ⬝  전날 저녁부터 금식하거나 소량의 죽만 섭취합니다. ⬝ 소금물 비율 : 따뜻한 물 1L + 천일염 2티스푼(약 9g) (2) 마시는 방법 ⬝ 공복 상태에서 5~10분 내 에 소금물을 조금씩 나눠 마십니다. ⬝ 마신 직후에는 복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가볍게 걷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반응 ⬝ 대개 30분에서 1시간 내 에 잦은 배변 현상이 나타나며, 2~3회 까지 반복될 수 있습니다. ⬝ 이때 탈수 방지를 위해 생수도 함께 섭취해 주세요. 주의사항 유념해야 하는 점 (1) 탈수 위험 ⬝ 잦은 배변으로 인해 수분이 급격히 빠져나갑...

[2024 12월 대만 겨울여행] 크리스마스 예스허지 후기 날씨 정보 꿀팁4 - 지우펀/지옥펀

 안녕하세요, 추미입니다. 벌써 예스허지 투어 후기 꿀팁 4번째 글을 작성하네요. 이번에는 악명이 자자한 지우펀 12월 겨울 크리스마스 후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1. 지우펀 직접 다녀온 후기


저는 이번 겨울 지우펀에 다녀온 사람으로서 여기는 정말 지옥펀이 맞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지우펀 가장 높은 도로에서 하차한 뒤(주차장도 마땅히 없습니다) 다시 10분가량 도로를 통해 걸어내려와야 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작은 골목으로 입장하게 되는데, 압사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느낄 정도로 사람들에게 낑겨 밀려 들어갔습니다. 대만의 크리스마스는 공휴일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평범한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많은 인파 때문에 양 옆에 늘어선 노점에 들어가는 것은 엄두조차 내기 어려웠습니다.






지우펀은 길이 좁기도 좁지만 개미굴처럼 복잡하게 되어있습니다. 지우펀에서 가장 유명한 찻집을 가려면 가장 아래쪽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저는 도저히 다시 올라올 엄두가 나지 않아 내려가지 못했습니다. 대신, 다양한 골목 중 외부쪽으로 통하는 골목으로 나가보았는데 꽤나 멋진 풍경이 있었습니다. 조용하고 운치있는 이런 골목들을 찾아보세요.




지우펀에 입장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오카리나 아저씨가 나타납니다. 저는 패키지 버스투어로 지우펀에 갔는데 이곳도 관광 코스인 것 마냥 모두 멈춰서서 아저씨의 오카리나 연주를 들었습니다. 해맑게 징글벨을 연주하는 아저씨가 꽤 행복해 보이셨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마 꽤 자주, 매일 공연을 하시는 모양이니 지우펀에 가신다면 꼭 들러서 짧은 연주를 들어보세요. 위 사진에 있는 골목길은 오카리나 아저씨 상점 근처에 있습니다.


2. 대만 12월 크리스마스 날씨

지우펀은 덥습니다. 외부지만 외부가 아닌 느낌입니다. 천장에 등불과 여러가지 요소로 막혀있어서 아마 비가 와도 거의 맞지 않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막혀있는 공간에서 여러가지 음식을 하고 사람들이 낑겨서 다니니 공기는 답답하고 더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조금 더 내려가면 아마 뚫려있는 공간도 있을 텐데요, 이미 인파를 통과하느라 한차례 데워진 몸이라 더위를 느낄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습니다.


3. 크리스마스 분위기

이곳 지우펀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딱히 나지는 않았습니다. 이제는 대만의 크리스마스가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하지만 오카리나 아저씨가 연주해주신 징글벨과 아주 가끔씩 들려오는 캐롤이 이따금 오늘이 크리스마스라는 사실을 상기시켜주었습니다. 






결론 : 
사람이 적을 때 오면 정말 아름다울 장소 같습니다만 보통은 이렇게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 때문에 별 3개를 주었습니다. 밀려다니기 때문에 양옆에 있는 가게들을 도무지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등불이 아름다웠던 기억이 있기는 합니다.



1편 - 예류 지질 공원
2편 - 스펀 천등 광장
3편 - 허우통 고양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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